기관교육한국고등교육재단 인재림 Debate to Change 토론 캠프


이번 주에는 한국고등교육재단 '<인재의 숲 – 人材林 인재림> Debate to Change 토론 캠프’를 진행하였습니다. 


인재림은 상상력, 소통능력, 공감능력, 분석적 사고력을 키워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미래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된 한국고등교육재단의 대학특별장학 프로그램인데요.

이 프로그램의 첫 과정으로 4일간의 토론 교육과 1일간의 토론 대회를 마쳤습니다. 


장학생들은 성격 유형별 설득과 협상 전략, 자료 검색 없이 논증하고 반론하는 법, 문제 정의하는 법을 배우고,

국내외 오피니언 리더들의 토론과 인공지능 대 인간의 토론 경기를 분석하는 등

단순히 토론을 위한 토론이 아닌 경청하고, 토의하고, 토론하며 서로에게 배운 내용을 삶의 전 분야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이번 교육에서는 학습자 대상 교육 전 사전 검사와 교육 후 사후 검사를 하였는데요.

그 결과 자료 조사 및 분석 능력, 협업 능력, 민주시민 의식의 향상도가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타인의 의견을 경청하고 다양한 이견을 포용하는 태도와 이를 바탕으로 기존 생각과는 다른 논지를 논리적으로, 구조적으로 펼 수 있는 능력과 관련하여 높은 향상도를 보였습니다.

동시에 여러 시사 이슈 및 정치 현안에 대한 더 높은 관심도를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에 대한 시민 의식이 사전 검사 대비 더 높아진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논리와 스킬 향상과 더불어 어떤 상황에도 포기하지 않고 더 나은 대안을 모색하고, 상대방에 공감하는 능력이 향상되었길 바랍니다! :)


✏️ 토론 캠프 참가자 피드백

  • 해당 프로그램을 접하기 전까지 토론에 대하여 막연한 거부감을 어느 저도 가지고 있던 내가, 본 기회를 통하여 토론에 보다 익숙해지고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했다는 느낌을 받음. 비교적 단시간 내에 효과적으로 한 사람의 토론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있어 최적의 프로그램이 아닌가라고 생각함.
  • 전반적인 짜임새나 멘토링 수준, 그리고 피드백까지 정말 알찬 활동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론을 실제적으로 적용할 수 있어서 좋았다.
  • 실전적 토론을 통해 이론적 내용을 곧바로 적용하게 되면서 토론 스킬에 대한 내 자신의 활용 능력을 높이면서, 사후 피드백을 통해 부족한 점이 무엇이었는지, 장점이 무엇이었는지를 명확하게 알게 되어 추후 어떤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완해야 하는지를 명쾌하게 깨달을 수 있었음.
  • 토론의 기초에 대해 다각도에서 알 수 있었다
  • 가장 힘들긴 했지만, 지금까지 배웠던 내용을 잘 적용해서 해낸 것 같아서 좋았다.
  • 토론에 대한 기존의 경험과 상관없이 많이 성장할 수 있다로 생각한다.
  • 알찬 활동이었고, 소수로 진행되어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았기에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 전체적으로 모든 수업이 토론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됐다.
  • 구성이 깔끔하다
  • 토론에 관해 개인별/팀별 피드백을 제공해 주신 것 생각의 구조를 제시해 주신 것이 좋았다.
  • 토론 자료조사 방법 습득한 것이 유용했다.
  • 토론 능력이 0에서 80까지는 올라온 느낌이다. 아무것도 몰랐던 상태에서 구조랑 느낌을 많이 배울 수 있었다
  • 생각을 더 넓힐 수 있고, 내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그리고 이를 조리있게 표현하는 법을 배운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 토론 능력 향상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 것 같다.
  •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 내용이 많았다
  • 토론을 하는 능력과 더불어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을 키울 수 있다. 말을 논리적으로 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었다.
  • 강사님들께서 무척 열정적이셔서 좋았습니다. 좋은 수업 감사합니다!
  • 너무 좋았습니다 :)
  • 선생님들이 모두 매우 열정적으로 잘 가르쳐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일거양득, 아마도 이 사자성어가 지난 5일 동안 얻을 수 있었던 친목과 토론 능력이라는 수확을 설명하는 가장 적합한 표현인 것 같아요. 5일 동안 체력 소모가 큰 프로그램이었지만, 덕분에 다른 인재림 참가자들과 돈독한 친분을 맺을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그동안 통상적으로 접해 왔던 형식적인 토론 프로그램이 아니라, 다른 우수한 인재들과 함께 교류를 하면서 다른 사람의 좋은 점을 배우는, 스스로가 성장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토론의 중요성을 역설하면서도 정작 초, 중등 교육과정에서 의미 있는 토론 기회를 접하기 힘든 상황에서, Debate to Change 과정은 제게 있어 토론의 갈증을 해소해주는 가뭄의 단비가 되어주었다고 느끼고 있어요. 덕분에 많은 걸 얻어가는 성장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