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소식[책 출간] 디베이트포올 이주승 대표의 <난생처음 토론수업>

 

난생처음 토론수업

청소년부터 직장인까지 쉽게 배우는 토론의 모든 것

이주승 지음 | SISO | 2021년 02월 2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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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토론 한번 해보겠습니다!"

토론이 처음인 사람도 기초부터 차근차근,

토론 고수가 되기까지!

이제 토론은 초ㆍ중ㆍ고등학교 수업, 기업 면접에서 다룰 정도로 보편화되었고, 학교뿐만 아니라 기업, 공공기관, 대학 등지에서 먼저 토론 강의를 요청하는 시대가 되었다. 그런데 토론의 필요성을 절감하더라도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또 어떤 방법으로 학습해야 할지 대부분 잘 알지 못한다. 이 책은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토론 전문가로 활동 중인 저자의 실전 토론대회 및 교육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1장에서는 토론이 무엇이고, 삶을 살아가는 데 왜 필요한지 설명한다. 2장에서는 본격적으로 토론하기에 앞서 전달력과 발표력을 높이는 방법을 알아보고, 3장에서는 토론의 기본기를 쌓는 논리 분석과 반박 방법을 살펴본다. 4장에서는 논제를 분석하는 과정을 설명하고, 5장에서는 실제 토론을 할 때 유념해야 할 사항들을 정리했다. 아울러 ‘토론 고수의 실전 노하우’ 부분을 별도로 만들어 일상생활에서, 실전 토론에서 활용 가능한 팁을 알려준다.

미리보기

저자 소개

저자 : 이주승

KAIST 경영대학 SE MBA 석사 과정 졸업

현) 디베이트포올 대표

전) 세계 디베이트 포럼(World Debate Forum) 집행위원

전) 세계 학생 토론대회(WSDC)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부코치

토론 전문 기업 디베이트포올의 대표이자 토론 전문가이다. 대학 시절 토론 선수로 활동하며, 오세아니아ㆍ아시아 대학생 토론대회(Australs) ESL 준결승 진출, 동아시아 인비테이셔널(East Asia Invitational) 준결승 진출, 국제토론교육협회 중국 오픈(IDEA-CDO) 준우승 등 여러 국제 대회에서 경험을 쌓았다. 동시에 동북아시아 대학생 토론대회(NEAO) 심사위원장, 한국 청소년 영어토론대회(KYDC) 공동심사위원장, 오산시 전국학생 토론대회 부심사위원장 등 국내외 토론대회를 운영하며 심사위원을 교육했다. 국내에 맞는 토론 커리큘럼을 기획하고 청소년, 대학생, 교원,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토론교육과 강의를 꾸준히 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Chapter 1 토론 앞에 허우적거릴지라도

01 토론의 연료, 불만과 갈등

02 토론이란 무엇일까

03 토의가 좋을까, 토론이 좋을까

04 라이프 스킬로서의 토론

05 생산적인 토론을 위한 5가지 요건

* 토론 고수의 실전 노하우 토론과 친해지는 가장 쉬운 방법

* 토론 고수의 실전 노하우 발표 공포증을 극복하는 6가지 방법


Chapter 2 토론 전, 잠시 준비운동하고 가실게요

01 설득력을 높이는 가장 쉬운 방법

02 복잡한 생각을 명료하게 만드는 마법의 숫자 ‘3’

03 청중을 사로잡는 5단계 발표 준비법

04 청중의 귀를 사로잡는 언어 악기

05 머릿속에 이미지를 그려주는 비언어 악기

* 토론 고수의 실전 노하우 딱 한 장으로 정리해서 말하는 ‘원 페이지 스피치 개요서’

* 토론 고수의 실전 노하우 제한 시간 내 핵심을 전하는 말하기 구조


Chapter 3 토론의 파도에 몸을 싣고서

01 진리인가, 경험인가: 논리를 구성하는 2가지 방법

02 횡설수설하지 않고 논리적으로 주장하는 PEEL 논증

03 한 번에 이해하도록 설명하는 3가지 방법

04 정확하게 상대방의 허를 찌르는 SPEC 반론

05 상대방의 논리를 해체해 공격하는 PEEL 공략법

06 어떤 논리도 무너뜨리는 6가지 반론 전략

* 토론 고수의 실전 노하우 논리적 오류 찾기

* 토론 고수의 실전 노하우 꼰대를 상대하는 문답법

* 토론 고수의 실전 노하우 비대면 시대의 말하기


Chapter 4 더 높은 토론의 파도 타기

01 토론이 쉬워지는 논제 유형별 접근 방법

02 논제를 보는 눈을 키우는 방법

03 토론이 산으로 가는 것을 막아주는 논제 정의하기

04 정보의 홍수에서 진짜 문제 찾기

05 토론의 전체 맥락 파악하기, 3W 분석법

06 정책 토론의 길잡이, NPB 분석법

07 문제를 뾰족하게 만들기, 5Q 분석법

* 토론 고수의 실전 노하우 세상의 모든 토론 주제를 분석하는 3가지 렌즈

* 토론 고수의 실전 노하우 나의 문제에서 우리의 문제로 설득하는 방법


Chapter 5 일단 계속 토론해보겠습니다

01 실리와 명분을 모두 챙기는 논리 구성하기

02 말하기 쉽게 생각을 정리해주는 논리 구조화

03 논리를 구조화하는 도구, 로직트리

04 청중의 머릿속에 지도를 그려주는 이정표 제시하기

05 적게 쓰고 제대로 말하는 키워드 스피치

06 내 말을 듣고 싶게 만드는 말하기

07 모든 내용을 아우르는 지도 그리기, 입론 개요서

토론 고수의 실전 노하우 효과적인 오프닝 기법과 클로징 기법


부록: 토론 고수의 2가지 비책, 경청과 질문

출판사 서평

나의 주장에 힘을 더하는 토론의 기술,

이 한 권의 책으로 마스터하다!

토론, 막상 시작하려면 왜 이렇게 막막할까? 단순히 말만 잘하면 토론쯤이야 거뜬히 잘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말처럼 쉽지 않은 것이 토론이다. 그만큼 말로써 자신의 의견을 전달하고 상대방을 설득하는 일에는 나름의 탄탄한 기본기와 그것들을 잘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하다.


이 책은 토론을 처음 시작하는 입문자들이 궁금해할 내용들, 이를테면 토론의 참 의미가 무엇인지부터 토론의 기초가 되는 문제 찾기, 논리를 구조화하는 방법, 전달력과 발표력을 높이는 법 등에 대해 조목조목 짚어준다. 또 토론에 익숙하거나 어떠한 목표를 가진 사람(토론대회를 준비하는 학생, 토론 면접을 앞둔 취업준비생 등)들을 위해 생각을 정리하는 기술, 논제를 분석하는 방법 등 토론력을 높이는 저자만의 노하우를 알려준다. 무엇보다 책에 소개된 실전 토론 사례들은 평소 논리적으로 설득력 있게 말하고 싶은 모든 사람에게 유용할 것이다.


누구든 토론의 기초부터 차근차근 하나씩 배우다 보면 반드시 토론 고수가 될 수 있다. 토론의 전 과정이 담긴
『난생처음 토론수업』을 통해 학업과 실무, 일상생활에서 토론 잘하는, 설득력 있는 사람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속으로

토론이란 넓은 의미에서, ‘주어진 주제 혹은 그와 관련된 이슈에 관해 각 입장과 의견의 정당성과 타당성을 논의하는 일’이다. 즉, 토론은 주제에 대해 찬성 측과 반대 측으로 나뉘어 서로 자기의 주장이 옳음을 관철하는 과정이며, 토론자가 옹호하는 입장을 상대방 또는 제삼자에게 설득하는 의사소통 유형이다. - 21p


마지막으로 상대방을 설득하는 데 반드시 명심해야 할 것이 있다. 이 모든 요소는 상대방을 공감하는 능력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이다. 공감한다는 것은 상대방, 즉 청중과 같게 느끼는 것이다. 상대방의 눈높이에서 논리를 구성하고, 상대방의 마음을 읽기 위해 노력하고, 상대방을 배려할 때 우리는 진심으로 공감할 수 있고, 상대방 또한 마음의 문을 연다.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천천히 설득하는 것이다. - 57p


토론에는 다양한 형식이 존재하고 저마다 규칙도 다르지만, 본질은 같다. 토론에서는 크게 2가지만 잘 해내면 된다. 하나는 우리 측의 입장이 옳음을 증명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상대측의 입장이 그름을 입증하는 것이다. 이는 각각 논거와 반박으로 나타나는데, 이 둘은 토론에서 기둥 역할을 하는 가장 핵심적인 요소이다. (중략) 논거를 제시한다, 논증을 한다는 것은 곧 나의 주장을 증명한다는 말과 같다. 논증은 나의 주장, 의견, 명제 등이 사실임을 혹은 사실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입증하는 일이다. 입증되지 않은 주장과 명제는 단순히 나의 의견일 뿐 어떠한 설득력도 갖지 못한다. - 99p


논제는 토론의 주제로, 일부 형식에서 의제라 부르기도 한다. 모든 논제에는 토론의 의도, 목적, 방향성이 내포되어 있고, 논제는 크게 옳고 그름의 측면에서 쓰이거나 문제와 해결 방안의 측면에서 기술된다. 어떠한 가치, 문제에 대한 핵심 쟁점을 문장으로 녹여낸 것이 논제이다. 여기서 좋은 논제란 찬성과 반대 측의 대립을 중심으로 핵심 쟁점을 포함하고 있으며, 토론에서 찬반 논거가 균형 있게 나올 수 있는 주제를 말한다. - 154p


토론자는 문제를 묘사할 때 진정성 있게 전달해야 한다.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심각한 문제임을 설득해야 하는데, 논리적이지만 딱딱한 어조로 내용을 전달하면 누구도 그 문제에 공감하지 않을 것이다. 문제를 정의하는 것이 토론자의 첫 번째 관문이라면, 문제가 있음을 믿게 만드는 것이 다음 관문이다. 토론 경기에서건 현실 세계에서건 우리는 이 관문을 수없이 넘어야 한다. 그리고 능숙하게 관문들을 넘을 때야 비로소 유능한 토론자로 성장할 수 있다. - 221~222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