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공모전국내 토론문화를 선도하는 '제7회 오산시 전국학생 토론대회' 개최(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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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가 주최하고 디베이트포올이 운영하는 '제7회 오산시 전국학생 토론대회'가 다음 달 초에 열립니다.

이번 대회는 예선은 비대면으로, 본선은 대면으로 나흘 동안 진행될 예정입니다.

2015년 처음 열린 대회에서 전국 초·중·고등학교 총 144팀 432명이 참가하였고, 매년 80~90여 개 팀이 참가하여 사회 현안에 대해 논리를 겨루고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요.

대회 규모뿐만 아니라 논제, 심사 등 대회의 질적인 면에서도 명실상부 국내 학교 토론문화를 선도하는 대회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국내 대회 중 단 하나의 우리말 토론대회를 나가야 한다면 '오산시 전국학생 토론대회'에 참가하라고 저희가 자신 있게 추천하는 대회이기도 합니다. 👍


단지 저희가 함께 운영하는 대회여서가 아니라 오산시가 토론과 토론 교육을 대하는 태도가 남다르기 때문인데요. 

시와 관계자는 토론 사업 하나하나에 진정성을 갖고 학생들에게 가장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려 합니다. 

건강하고 성숙한 토론문화를 장려하고, 생각하고 표현하고 행동하는 민주시민을 양성하고, 다방면의 정보 종합과 활용이 가능한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고자 하는 목표가 단순한 슬로건에 그치지 않고 실제 연간 토론 사업들에 반영되어 있습니다.

이를 위해 토론수업지원, 토론캠프, 토론리그 등 다양한 토론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초중고 교사들로 구성된 오산토론연구회, 학생토론연구회 등을 지원하고 있고요.

또한, 참가 학생들이 매 경기 많은 것을 배워갈 수 있도록 100여 명의 심사위원 희망자(교원, 토론 지도사 등)를 대상으로 15시간의 심사위원 자격연수를 지원하는데요. 학생들이 되도록 많은 것을 배워갈 수 있도록 이 정도 시간의 연수를 지원하는 것은 세계 유수의 토론대회에서도 찾아보기 힘듭니다. 🏃‍♀️


이러한 시의 노력으로 '오산시 전국학생 토론대회'는 국내 토론문화를 선도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논제의 폭과 깊이, 명확하고 균형 잡힌 심사평, 투명한 심사/운영 절차와 결과 공개 등을 통해 학생의 경험과 배움에 중점을 둔 대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토론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과 교사분들은 8월 2일 시작되는 이번 전국 토론대회에 관심을 갖고 지켜보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