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소식2022년 리뷰 | 디베이트포올


안녕하세요! :)

여러분의 2022년 한 해는 어떠셨나요?

왜 이제야 묻냐고요...?

네, 맞습니다. 2022년을 회고할 틈도 없이 연초부터 여러 교육과 행사가 이어져서

이제야 디베이트포올의 2022년을 돌아볼 틈이 생겼네요 😅

언제나 그렇듯 디베이트포올과 연이 닿은 교육생과 기관 담당자분들,

그리고 우리 마음속에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코치진이 있어서 한 해도 의미 있게 잘 넘길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올해 디베이트포올 교육 키워드는?


#토의토론 #디베이트 #독서토론 #모의유엔 #프레젠테이션 #발표 #협상 #설득전략

#회의잘하는법 #퍼실리테이션 #수업퍼실리테이션 #수업디자인(교수설계)

#인공지능 #환경 #미래사회

2022년 디베이트포올에는 어떤 일이?



돌이켜보면 올해와 비슷하게 2022년이 시작되자마자 토론과 설득, 창의융합 프로그램을 통해 수많은 학생들을 만났는데요.

성북구청 청소년 실전토론 캠프로 공식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중앙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3일간 토론 캠프와 대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교내 비교과 프로그램 중에서 학생 만족도가 가장 높은 과정으로 선정되기도 했다는 소식을 전해 받기도 했어요. 참가자분들께 도움이 되어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


작년에 이어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에 모인 여러 국가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 역량 강화 캠프와 영어 토론 캠프를 진행하기도 하였답니다. 동시에 한국일보와 아프리카TV와 함께 전 국민 대상 사회통합 토론대회를 개최하여 사회갈등을 조정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했습니다.


2월에는 한국고등교육재단에서 미래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시작한 인재림 프로그램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Debate to Change 토론 캠프를 진행하였습니다. 준비 과정에서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준비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토론 교육은 무엇일까에 대한 고민을 던져준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면서 오랜만에 해외 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는데요. 과거에는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 여러 나라에서 교육과 대회를 활발하게 진행했었는데도 거의 처음 하는 프로그램처럼 설렘을 느낄 수 있었어요.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넷플릭스와 함께 한 Speak to Inspire 행사로 베트남 전역 60개 성에서 청소년과 대학생, 일반인 등 700여 명이 교육 프로그램과 대회에 참여하였습니다.


또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 공무원 등 성인, 교사와 교수 등 다양한 분들을 대상으로 토론 설득과 토론 교육을 진행했지만, 그중에서도 유독 많은 대학생분들을 많이 만났던 한 해이기도 하였습니다. 가천대, 경희대, 연세대, 성신여대, 성균관대, 조선대, 포항공대, UNIST, KAIST 등의 학부 및 대학원 재학생분들을 화면을 통해서, 때로는 대면으로 만나 발표하고 토론하는 법을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또 하나 기억에 남는 교육은 동두천시 의회 '설득력을 높이는 토론의 기술' 워크숍이었는데요. 토론 스킬과 더불어 동두천시 의회 5분 자유발언과 시정질문 사례를 함께 분석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토론을 업무에 활용하도록 돕는 교육은 자주 진행하고 있지만, 국민의 대의를 더 잘 반영할 수 있도록 토론 스킬을 알려드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었습니다.

올해 디베이트포올에서 운영한 대회/공모전은?




  • 한국일보 사회통합 토론대회
  • 넷플릭스 Speak to Inspire Vietnam
  • 제7회 오산시 전국학생 토론대회
  • KAIST 독서토론대회


이 모든 일을 하기 위해서는 디베이트포올의 프로젝트 매니저와 코치진의 역량과 역할이 매우 중요한데요. 작년에는 공개 모집으로 1차 서류,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11명의 코치분들이 디베이트포올에 새롭게 합류하였습니다. 모두 실전 토론 경험이 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지만 각자 다양한 색깔과 경험이 돋보이는 코치진으로 교육 현장에서도 학생들의 호응이 폭발적이었습니다.


이제는 학교와 조직 등 현장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토의토론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토의토론을 매개로 한 여러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의토론을 제대로 접할 기회가 없다든가, 토의토론이 어렵게 느껴진다는 의견을 주시는 분들이 여전히 많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디베이트포올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토의토론을 하는 것이 당연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개인이 토의토론을 더 잘할 수 있도록, 그리고 토의토론 과정을 더 의미 있고 생산적으로 만들기 위해 필요한 기술들을 누구나 쉽게 터득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2023년에는 어떤 분들이, 어떤 일들이 저희를 기다리고 있을지 설렙니다.

저희에게 관심을 가져 주시는 모든 분들도 건강하고 의미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늦었지만 작년 한 해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우리 어디에선가 또 소통해요!


감사와 애정을 담아


디베이트포올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