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소식2023년 디베이트포올 연말 결산 | 2024년을 위한 다짐

안녕하세요, 여러분 :)

 

2023년에도 저희 디베이트포올과 함께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올해도 한국과 베트남에서 5,000명이 넘는 교육생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거의 모든 교육과 행사가 대면으로 전환됨에 따라 전국 각지에서 많은 분들과 직접 눈을 맞추고 교류할 수 있던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국내에서만 100회 이상의 크고 작은 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프로그램이 유독 많은 해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토론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등 여러 기관과 협업하여 토론 프로그램 전반을 운영하였습니다. 토론 교육이 학교 현장에 잘 정착될 수 있도록 교사 대상 토의토론 교수법 연수를 진행하였고, 바로 옆에 섬진강이 흐르는 분교까지 토론 코치를 파견하여 누구나 토론 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올해는 무엇보다 토의토론이 학업뿐만 아니라 연구, 취업,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 여러 분야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도구임을 검증하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이 외에도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메타버스 청소년 토론 프로그램을 위한 주제 콘텐츠와 교수법 콘텐츠 및 수업 활동자료를 개발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하였습니다.

 

올해도 많은 분들께서 우리 교육에 대한 소중한 익명 후기를 남겨주었는데요.

감사하게도 전반적 만족도, 수업의 질, 수업 상호작용, 실질적인 수업 내용의 측면에서 아주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수 천개의 피드백에서 공통적으로 나온 의견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다른 곳에서 쉽게 들을 수 없을 정도로 교육 내용이 우수하다는 점

2. 예상했던 것과 달리 재미있다는 점 (오히려 시간을 더 늘려달라는 점)

3. 실제로 단기간에 발표, 토의토론, 주제 이해 능력이 향상될 수 있었다는 점, 그리고 그에 따른 자신감 향상

4. 고정관념이 깨지고 세상을 바라보는 새롭고 다양한 관점이 생겼다는 점

5. 강사와 학생 간 상호작용이 활발하다는 점

6. 평소 접할 수 없었던 수업을 접하게 되어 좋다는 점

 

2023년은 '만약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비용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릴 때부터 체계적인 토의토론 교육을 받을 수 있다면 우리 사회는 어떻게 달라질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한 사업이 어느덧 10년 차를 맞이한 해이기도 합니다. 많은 분의 관심과 지원으로 국내 토론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었고, 처음 제기한 질문에 대한 답도 점점 명료해지고 있습니다. 10년간 매년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와 함께해주신 파트너와 코치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동시에 10년 전까지는 대한민국이 토론 변방에 불과했다면, 이제는 (적어도 아시아에서) 가장 토론 교육 인프라와 다양성이 가장 잘 갖춰진 나라라는 생각이 듭니다. (상대적으로 그렇다는 것이지 국내 청소년의 토론 교육 접근성을 따져보면 아직 갈 길은 멉니다.)
국내에는 디베이트포올뿐만 아니라 여러 지자체, 교육지원청, 교원 연구회, 영리 교육 기관 등 다양한 선택지가 있는데요.
저희 디베이트포올은 쉽게 흉내 낼 수 없는 전문성과 모델을 기반으로 토론 교육이, 그리고 토론이 당연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
무엇보다 단순 교육 제공자가 아니라 철학이 있는 교육을, 원칙이 있는 대회를 해나가겠습니다.

 

올해에도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것이 참 많습니다. 가장 뼈저리게 느끼는 것은 특정 분야에 전문성이 있을수록 여러 사람의 의견에 귀 기울여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를 이루는 근간, 우리가 잘하는 것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배우고 변화해야 이 시대에 사람들이 필요한 교육과 경험을 선사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완벽한 건 없다는 생각으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려 합니다.

 

2024년에도 안주하지 않고, 많은 분의 피드백에 귀 기울이고 다른 분야와 토론을 융합하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습니다.
우리가 제공하는 교육과 경험의 질을 향상하고, 더 많은 사람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우리의 여정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지지 부탁드립니다.


감사와 애정을 담아

디베이트포올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