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너머의 진리를 탐구하다
2024 전국 대학원생 토론대회 디베이트 마스터즈

한국고등교육재단에서
국내 최초 대학원생 대상 토론대회 『디베이트 마스터즈』를 개최합니다.


한눈에 보는 2024 디베이트 마스터즈


  참가 대상 및 주요 일정

전국 대학원 재학생 2인 1팀(휴학생 포함)

예선 접수: 5.13.(월) ~ 6.21.(금) 

본선: 8.8.(목) ~ 8.9.(금)
문의처: 한국고등교육재단 지식나눔팀 (dreamlecture@kfas.or.kr)

  본선 진출팀 발표

7.12.(금) 예선 결과 발표 및
본선 진출팀 준비사항 안내

  사전 교육

8.1.(목) 주제 관련 전문가 특강과

토론 방법론 워크숍으로 구성된 1일 교육


  규정집

토론 규칙 및 방식 확인

  대회 논제

대주제: 저출생과 인구 감소

예선 논제: 저출생 위기는 과장되었다.

본선 논제: 추후 발표

  시상 내역

1등: 우승 1팀 500만원

2등: 준우승 1팀 300만원

3/4위(2팀): 각 100만원(총 200만원)

수상팀 상장 수여


국내 최초 대학원생 토론대회 디베이트 마스터즈


갈등 너머의 진리를 탐구하다

한국고등교육재단은 故 최종현 SK그룹 선대회장이 세계수준의 학자를 양성하여 학문과 국가발전에 기여하고자 1974년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입니다. 재단은 지난 50년 동안 나무를 가꾸듯 사람을 키운다는 정신으로 세계 수준의 학자를 양성하고, 지식나눔의 장을 조성하여 사회적 진보와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해 왔습니다. 이에 우리 재단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50년을 이끌어 갈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건강한 논쟁이 당연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디베이트 마스터즈』를 개최합니다.

왜 토론인가요?

토론(debate)은 단순한 의견 대립이 아니라, 과학적 사고와 지식의 발전을 촉진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개인의 생각을 담은 가설을 타인의 생각과 비교·분석하며 더 나은 결론이나 대안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함께 가설을 검증하고 논쟁해야만 비로소 발견할 수 있는 진리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에서 토론은 갈등을 증폭시키거나 화려한 언변으로 상대방을 곤경에 처하게 하는 과정으로 여겨지곤 합니다. 하지만 토론 자체로 갈등이 증폭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제대로 된 토론 경험이 부족하여 사람들은 정작 토론이 필요한 상황에서 적절한 소통을 하는 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이에 재단은 토론 대회를 개최하여 건강한 토론 문화를 확산하고 우리 시대의 화두를 함께 고민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재단 창립 50주년 기념 『디베이트 마스터즈』는 1회 대회 테마(대주제)로 ‘저출생과 인구감소'를 선정하였습니다. 곧 다가올 미래에 대한 여러분의 목소리를 들려주세요. 

혼자 고민하고 연구하면 보이지 않지만, 함께 토론하면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

전국 대학원생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모집요강


| 참가대상 및 자격 |

전국 대학원 재학생 2인 1팀(휴학생 포함/전공 불문/석박사 구분 없음)

 

| 주최 |

한국고등교육재단


| 대회 테마(대주제) |

저출생과 인구감소


| 대회 일정 |

구분
일정
내용
장소
신청 접수

5.13.(월) ~ 6.21.(금)

참가신청서 양식 및

입론서/영상 제출

온라인
입론서/영상 심사

~ 7.11.(목)

입론서/영상에 대한 전문가 심사 진행

본선 진출팀 발표

7.12.(금)

예선 심사 결과 발표 및 본선 진출팀 준비사항 안내

사전 교육

8.1.(목) 10:00~18:00

주제 관련 전문가 특강

토론 방법론 교육 및 팀별 코칭

한국고등교육재단 건물

본선 16강, 8강

8.8.(목) 13:00 ~ 18:00

16개 팀 토너먼트 방식 경기 진행

본선 4강, 결승

8.9.(금) 13:00 ~ 16:30

4개 팀 토너먼트 방식 경기 진행

시상/폐회식

8.9.(금) 16:30 ~ 17:00

팀 시상


| 대회 진행 방식 |

  • 토론 형식: 2:2 의회식 토론 변형 형식
    • 논제 분석과 논증 과정을 중시하는 ‘의회식 토론’ 형식 채택
    • 연사별 역할(문제분석, 논거 제시, 반론, 재반론)에 따라 토론
    • 상대 팀의 논리를 검증할 수 있는 ‘교차조사(Cross Examination)’ 시간 포함
    • 각 토론은 팀당 2인으로 구성된 2개 팀이 진행하며, 주어진 주제에 대해 찬성 측은 의제를 발의하고, 반대 측은 반대 의견을 개진
  • 예선 심사: 입론서(서류) 심사
    • 논제에 대한 이해도, 내용의 적합성 및 논지 전개, 논리 구조 등 평가
    • 팀별 입론서와 영상에 대한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16개 팀을 선정

      (* 입론 영상을 중점으로 심사하며 예선 입론서는 심사 시 평가자 참고자료로 활용)

  • 본선 심사: 16강부터 시작하는 토너먼트 진행
    • 학계 전문가, 토론 전문가 심사
    • 찬성/반대 입장은 대회 진행 전 팀별 선호도 확인 후 추첨으로 결정

대회 주제/토론 논제


저출생과 인구감소


인구감소는 많은 선진국에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한국은 그중에서도 가장 낮은 출산율을 기록 중입니다.

한국의 저출생 문제에 대해 다양한 주장이 있습니다. 누구는 우리 사회의 치열한 경쟁이 청년세대에 피로감과 절망을 남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한국의 압축적인 고성장은 한정된 자원을 고루 분배하는 데 실패했습니다. 10여 년 전 ‘88만원 세대’로 불렸던 이들은 더 이상 자신들에게 남겨진 몫이 거의 남아있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3040세대가 된 이들은 기본적인 번식 욕구조차 포기한 것 같습니다.

한편, 저출생의 원인이 청년세대의 박탈감 때문이 아니라 오히려 그들이 물질적으로 풍요로움을 누렸기 때문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경제학자인 이스터린(R. Easterlin)은 “부부는 자식을 가질지 여부를 결정할 때 자신이 경험한 생활 수준보다 향후 수준이 좋아질 것으로 판단하면 자식을 갖는다”고 말했습니다. 이른바 “이스터린 역설”은 “행복은 돈과 비례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저출생은 풍요 속의 불행이라는 역설적인 상황일지도 모릅니다.

어떤 이유에서건 한국의 출산율은 매달 감소하고 있고 추세적으로 0에 수렴 중입니다. 어느 순간 한국에서 아기 울음소리를 듣지 못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도 문제의 원인이 무엇인지 갑론을박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아직도 원인이 무엇인지 모르고 있는 것일까요? 아니면 이 모든 것이 원인이기 때문에 혼란스러운 것일까요? 

저출생과 인구감소에 대한 논의는 오래되었습니다. 이미 다양한 관점과 주장이 있지만 그 과정에서 당사자인 청년세대의 목소리는 거의 들리지 않았습니다. 제1회 디베이트 마스터즈는 저출생에 대한 청년세대의 목소리를 듣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의 치열한 토론 속에서 저출생과 인구감소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해결책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경기논제비고
예선저출생 위기는 과장되었다.
16강(본선 대회 1일 전 발표)
8강(본선 대회 1일 전 발표)
4강(대회 현장에서 발표)주제 발표 후 1시간의 준비 시간 부여
결승(대회 현장에서 발표)주제 발표 후 1시간의 준비 시간 부여

참가신청 방법


Step 1.  대회 규정집 확인
Step 2. 토론 논제 확인
Step 3. 예선 논제에 대한 찬성/반대 양측의 입론서 작성
Step 4. 참가신청서 제출

사전교육


본선 진출팀 대상 주제 관련 전문가 특강과 토론 워크숍

시간
주제

10:00~10:30

접수 및 네트워킹(16팀)

10:30~11:00

오리엔테이션

11:00~12:00

토론 주제 분야 1 특강

12:00~13:00

토론 주제 분야 2 특강

13:00~14:00

점심

14:00~16:00

토론형식/심사기준 교육

토론 설득 전략

논제 분석 방법론

효과적인 입론

16:00~18:00

팀별 입론 발표 및 코치 피드백


mobile background

자주 묻는 질문
FAQs


  


토론 경험이 없어도 '저출생과 인구감소' 주제와 토론에 대한 관심만 있다면 토론에 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전국 대학원생 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