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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형식 알아보기 6: 세다 토론이란?

세다 토론 형식 (Cross Examination Debate Association Format)


Cross Examination Debate Association의 앞글자를 따서 부르는 세다(CEDA) 토론은 미국에서 시작된 디베이트 형식입니다. 입론이 끝날 때마다 교차조사가 있어 ‘교차조사 토론’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토론 수업이나 대회에서 사용되기도 하지만 미국에서는 주로 고등학생과 대학생 토론으로 사용하는 형식입니다. 


두 명이 한 팀을 이뤄 토론하게 되며, 링컨-더글러스 디베이트 형식처럼 한 토론자가 입론, 반론, 교차조사를 모두 경험합니다. 즉, 토론자마다 다른 역할이 있는 것이 아니라 모두 입론, 반론, 교차조사를 하게 된답니다.


다음은 세다 토론 형식의 진행 순서와 시간입니다. 


순서스피치시간
1첫 번째 찬성 연사의 입론
(First Affirmative Constructive)
9분
2두 번째 반대 연사: 첫 번째 찬성 연사에 대한 교차조사
(Cross-examination of First Affirmative by Second Negative)
3분
3첫 번째 반대 연사의 입론
(First Negative Constructive)
9분
4첫 번째 찬성 연사: 첫번 째 반대 연사에 대한 교차조사
(Cross-examination of First Negative by First Affirmative)
3분
5두 번째 찬성 연사의 입론
(Second Affirmative Constructive)
9분
6첫 번째 반대 연사: 두 번째 찬성 연사에 대한 교차조사
(Cross-examination of Second Affirmative by First Negative)
3분
7두 번째 반대 연사의 입안
(Second Negative Constructive)
9분
8두 번째 찬성 연사: 두 번째 반대 연사에 대한 교차조사
(Cross-examination of Second Negative by Second Affirmative)
3분
9첫 번째 반대 연사의 반박
(First Negative Rebuttal)
6분
10첫번 째 찬성 연사의 반박
(First Affirmative Rebuttal)
11두 번째 반대 연사의 반박
(Second Negative Rebuttal)
12두 번째 찬성 연사의 반박
(Second Affirmative Rebuttal)


처음에는 입론과 교차조사로만 토론이 이뤄지고, 마지막에 반박이 연속해서 진행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작전 시간이 주어집니다. 


세다 토론 대회의 특징은  미리 토론 주제를 참가자들에게 미리 공표하고 준비하게 한다는 점인데요. 토론 대회에 참가하는 팀들은 찬성과 반대 측을 모두 준비하도록 요구되며 각 입장으로 두 번 토론하게 됩니다. 대학, 고등학교 Policy Debate 같은 경우, 단 하나의 주제를 제시하고 일 년 동안 토론을 준비하도록 합니다. 


이러한 형식의 장점은 한 주제를 깊게 연구할 수 있다는 것이지만 학생들의 흥미를 떨어트리고 설득 과정보다는 데이터에 너무 의존하는 토론이 될 수 있는 점이 단점으로 꼽힙니다.


많은 토론 형식 중 세다 토론은 한국에 처음으로 도입되어 지금까지도 학교 현장이나 토론을 바라보는 입장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형식이기도 합니다.  


세다 (CEDA) 토론 형식 요약


  • 형태: 2대2 토론
  • 연사당 발언 시간: 9-3-6분 (*대회, 급별에 따라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논제 타입: 준비 주제
  • 준비 시간: 없음
  • 유사 토론 형식: 정부 정책 토론 (Policy Debate)
  • 특징: 상호 질문과 응답하는 과정 및 자료조사 중시
  • 세다 디베이트 형식의 국내 대회
    • 국내 여러 토론경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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