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강의알쏭달쏭 토론대회 용어 이것만 알면 끝


안녕하세요 :) 


국내에도 토론 문화가 어느 정도 자리 잡으면서 매년 많은 토론대회가 열리고 있는데요.

전국 단위의 토론 대회나 시 단위의 토론대회도 있고, 윤리, 과학, 독서 등 분야별 토론대회 등이 있어요.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이나 대학생, 그 외 정당 대변인 선발을 위한 토론대회가 매년 열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처음 토론대회에 나가면 생소한 용어가 많아서 고개를 갸우뚱하게 될 때가 있는데요.

이러한 용어 중 일부는 대회의 규칙과도 관련이 있어서 미리 알고 있으면 좋습니다.

그래서 토론대회 나가기 전에 알면 좋을 대회 용어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즉흥 주제(Impromptu Motion): 

토론대회에서 현장에서 공개하는 주제. 주제 공개 후 토론팀은 보통 30분의 준비 시간을 가진 후 토론에 참여하게 됨.


준비 주제(Prepared Motion): 

토론대회 전 미리 공표하는 주제로 보통 대회 한 달 전에 발표함.


정책 토론(Policy Debate ): 

미국 연방정부의 정책 결정 과정을 본뜬 토론 형식. 하나의 논제에 대해 짧게는 수개월, 길게는 일 년간 토론을 이어감.


이의제기(Point Of Information):

연사의 발언 중 질의응답을 하는 것을 뜻함. 이의제기 시간은 상대 팀 발언 시간에 포함되며 질문을 받느냐 받지 않느냐는 전적으로 발언자가 결정함.


교차조사(Cross Examination) = 교차질문 = 상대심문: 

별도의 시간을 두어 팀 간 질의응답을 하는 과정. 교차 질의와는 달리 질문자와 답변자가 구별되어 있음. 입론이 끝난 뒤에 상대측 토론자로부터 질문을 받게 되는데 이것이 찬성, 반대 상호 교차로 이루어진다고 해서 교차조사라고 함.


교차질의(Cross Fire)

양측의 토론자가 서로 질문을 주고받는 과정으로 발언을 마친 연사에게 향하는 질문으로 시작하며, 처음 질의응답 후에는 양측의 토론자 누구나 질문을 하거나 받을 수 있음.


심사위원장단(CAP): 

심사위원장과 복수의 부심사위원장을 포함.


심사위원장(CA): 

집행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주최 측이 임명하는 사람으로 심사위원 자격 판단, 심사위원 교육, 심사위원 역량 평가 및 선발, 논제 출제, 경기별 심사위원 배정 등 토론 경기와 관련한 사안을 총괄함.


부심사위원장(DCA): 

집행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심사위원장이 임명하는 사람으로 심사위원 자격 판단, 심사위원 교육, 심사위원 역량 평가 및 선발, 논제 출제, 경기별 심사위원 배정 등 토론 경기와 관련한 사안을 심사위원장과 함께 결정하고 실행함.


심사위원(Adjudicator) = 심판: 

토론 대회에서 심사하는 사람.


심사표(Ballot): 

토론 경기의 승패, 연사별 점수, 팀 총점 등을 기록하는 표


플로우 시트(Flow Sheet): 

토론에서 논의된 내용을 연사 순서에 따라 적은 노트로 주로 심사위원이 사용함.


화법 = 매너(Manner) = 스타일(Style): 

토론자의 언어, 목소리, 몸짓 등 언어적, 비언어적 요소를 뜻함.


비공개 경기(Silent Round): 

토론의 승패를 알려주지 않는 경기로 구두 심사평은 생략하며 본선 진출팀 발표 시까지 심사 결과는 비밀에 부치는 경기.

                                                          

준비시간(Preparation Time):

각 팀에게 토론 준비를 위해 주어지는 시간. 주로 즉흥 주제에만 사용됨.


유예 시간(Grace Time):

토론 발언중 허용된 시간을 넘길 경우 용인되는 최대 시간을 가리키는 말.



 


 


 


2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