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교육안산 원일중학교 심심타파 한국어 토론캠프 개최

모두가 새해를 기다리는 12월 30일, 31일 연말에도 디베이트포올의 토론 교육은 쉬지 않고 진행되었습니다.


전국 대부분의 주요 도시에 토론 관련 행사 및 워크샵을 개최해 온 디베이트포올도 처음 가는 도시로 바로 안산시인데요.


안산에 위치한 원일중학교에서 한국어 대립토론 캠프를 진행하였습니다.


토론교육을 통해 참가 학생들의 읽기, 조사하기, 쓰기, 말하기 능력을 향상하고 21세기 글로벌 인재의 필수요건인 4C(의사소통, 협력, 비판적 사고력, 창의성)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틀 동안 토론 캠프가 개최되었습니다.


내부 선발 과정을 통해 선발된 3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총 6명의 디베이트포올 코치진들이 토론 워크샵을 진행하고 마지막 날에는 실전 의회식 토론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수업 주제는 '나의 말하기 능력을 업그레이드하는 스피치 방법' 부터 '의회식 토론의 규칙, 연사의 역할과 상대의 허점을 파고드는 질문하기'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었으며, 워크샵 마지막 시간에는 다음과 같은 심화 선택 과목을 제공하였습니다.


  1. 리더의 스피치
  2. 토론준비시간 가이드: 효과적인 준비시간 활용과 주제 분석법
  3. 논거와 반박 심화
  4. 개인과 사회 생활: 학교의 개인 생활 간섭과 셧다운제도로 들여다보는 토론 이슈
  5. 경제와 토론: 스타 출연료 얼마나 줘야 할까?
  6. 학교의 역할: 초등학교 한자교육, 영어교육 의무화 해야 할까?


그 후 학생들은 '영어를 제 2 공용어로 채택해야 하는지', '부모가 자녀의 모든 SNS 계정에 접속할 수 있어야 하는지' 등 다양한 주제로 대회에서 실전 토론을 경험하고, 자신과 관련된 이슈에 대하여 고민해보고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방학임에도 불구하고 36명의 학생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고, 수업과 대회의 후반부로 갈수록 실력이 몰라보게 좋아지는 학생들을 보며 행복한 연말을 보냈습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